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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사과 마네킹 논란 재발 방지 약속

by 매일매일바람은분다 2020.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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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사과 마네킹 논란 재발 방지 약속



FC서울이 ‘마네킹’ 논란과 관련해 사과했다.



서울은 1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0 2라운드를 앞두고 무관중으로 치러지는 관중석 일부를 마네킹으로 채웠다. 관중 없는 관중석 대신 마네킹으로라도 자리를 채워 응원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는 뜻이었다. 그러나 관중석에 자리한 마네킹은 000용이였다




이날 FC서울은 구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사과했다. 

FC서울은 “17일 경기 때 설치했던 응원 마네킹과 관련, 팬 여러분들께 깊은 

심려를 끼쳐드리게 돼 진심으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설치된 마네킹들은 기존 마네킹과는 달리 재질 등이 실제 사람처럼 만들어졌지만 

우려하는 00용품과는 전혀 연관이 없는 제품들이라고 처음부터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또 인형에는 취급 기획사와 모델이 된 BJ 이름도 게재된 사실이 확인됐다. 


프로축구연맹 정관 제5장 마케팅 제19조 금지광고물 위반에 해당할 여지가 있는 문제다. 

FC서울은 “‘00’이라는 회사에서 제작했고 의류나 패션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제품이라고 소개를 받았다. 

몇 번이고 000이 아니라는 확인과정을 거쳤다. 

FC서울사과 마네킹 논란 재발 방지 약속


다만 ‘달콤’이라는 회사에서 BJ를 관리하는 ‘소로스’라는 업체에 기납품했던 

마네킹을 되돌려받고 돌려받은 제품들을 이날 경기에 설치하는 과정에서 보기불편한 

마네킹이 있는 ‘소로스’의 이름과 관리하는 

특정 BJ의 이름이 들어간 응원문구가 노출됐다”며 

“담당자들이 세세하게 파악하지 못한 점이 문제였다. 

이점은 변명없이 우리의 불찰이다”라고 잘못을 인정했다.




FC서울은 “팬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는 

다시 한 번 죄송스러운 말씀을 전합니다”라며 

“향후 이 문제에 대해 좀 더 다양한 진단과 검토를 

거친 후 어떤 대책을 세워야 할지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917074?ref=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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