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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조양방직 화장실에 여자 립스틱 화장지 일회용컵 전시 논란

by 매일매일바람은분다 2020.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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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조양방직 화장실에 여자 립스틱 화장지 일회용컵 전시 논란



유명 커피 전문점 ‘조양방직’이 남자화장실에 여성 손님의 립스틱 자국이 묻은 휴지, 일회용 컵 등을 전시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21일 모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인천 강화군 소재 카페 조양방직 남자화장실 벽면에 여성 손님의 입술자국이 묻은 종이컵과 휴지 등이 전시돼 논란을 보도했는데요


조양방직을 방문했던 방문자중 중 한 명이 지난 2월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한 남자화장실 사진 속에 화장실 벽면에 입술자국이 찍힌 일회용품이 걸려있고 각 전시물 옆에는 여성 고객의 물품사용일로 추정되는 날짜들이 적혀있다고 했는데요.




이들 일회용품 옆에는 보기 민망한 여성의 노출이 심한 사진이 함께 전시돼 있었다고 하는데요.




본 전시물은 이달 중순 온라인상에서 재조명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는 당초 이 사진을 공개했던 제보자는 “변태 수집가 감성”이라고 비판했으며. 이를본 다른 누리꾼은 “휴지를 사용한 사람은 자신도 모르게 성희롱 당한 것 아니냐”며 


트위터에 사진을 공개했고 이는 2만 7000회 이상 공유됐다.




강화도 조양방직 공식 SNS에도 비난의 글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SNS 누리꾼들은 전시된 항목들에 대해서“음침하다”, “전시 목적이 뭔가”, “어떻게 저런 걸 전시할 생각을 했지”라며 불쾌하다는 반을들을 보이고 있습니다.



강화도 조양방직 측은 취재진에 “화장실을 재미있게 꾸미는데 집중해 거기까지 생각이 못 미친 게 사실이며”
“어떤 분들은 불쾌하다며 신고할 거라고도 하던데, 명백히 저희가 잘못한 부분을 인정하고 있고 사과드릴 용의도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지난주 게시물을 자진 철거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카페에 오신 분들이 불편하다고 문제제기를 하셨으면 바로 뗄 수도 있었을 텐데 정말 (논란이 될지) 몰랐으며. 카페가 오픈하고 시즌별로 계속 바뀌어가는 과정이라 미숙한 부분이 있을 수 있는데 이번 일에 대해서는 반성하고 있으며 이번 사건을 사과한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인천 강화도에 위치한 조양방직은 1985년 폐업한 일제 강점기 시절 방직공장 건물을 리모델링해서 2018년 에 새롭게 오픈한 카페로 독특한 인테리어와 레트로 감성으로 젊은 층에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영상을 통해 입소문을 타고 데이트장소로 각광 받아 왔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강화도 조양방직 이미지에치명적인 타격을 입은것을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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