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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싸이월드 서비스종료 사무실 텅텅 비여

by 매일매일바람은분다 2020.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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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가 지난해 접속불가 대란을 겪으며 이용자들을
불안에 떨게 만든 가운데 여전히 접속불가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지난 4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왔던 
싸이월드 사진 백업 청원이 회자되고 있다.



지난 4월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싸이월드 사진백업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라는 청원이 게재됐다.


청원인은 당시 "내 청춘의 여러 페이지들을
송두리째 잃어버릴까 노심초사"라며
"돈이라도 지불해서 찾고 싶은 사람이 한둘이 아니다.
사진만 백업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해당 청원은 지난달 29일 
1036명의 동의로 마감됐지만
싸이월드를 되돌려 달라는 이들은 
여전히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머니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싸이월드 회사 내부는 텅 빈 상황이다.



회사 빌딩 경비원은 "직원부터 전부 어디로 갔냐"는
머니투데이 기자 질문에 
"모르고 연락처도 모른다"고 답했다.


지난 1999년 설립된 싸이월드는 
2000년대 중후반까지 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외국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등장하면서
명맥만 이어가는 수준을 유지하다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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