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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카카오프렌즈 죠르디 캐릭터 인기 돌풍

by 매일매일바람은분다 2020.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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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오리지널 지식재산권(IP) 니니즈 성장세가 가파르다.
카카오프렌즈에 이어 연타석 흥행이 기대된다.




니니즈가 흥행 반열에 오르며 카카오 IP
 라인업도 확장될 전망이다.


카카오 IP 자회사 카카오IX에 따르면
 니니즈 대표 캐릭터 죠르디 관련 상품 5월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134% 성장했다.


죠르디가 이끈 니니즈 라인 매출은 
올해 상반기 역대 최고 주간 매출을 기록했다.
카카오IP '굿즈(상품)' 전체 매출 중 15%를
 차지하는 등 존재감을 과시했다.



4월과 5월 각각 출시한 
'죠르디 볼빵빵말랑쿠션' '죠르디 블루투스 
이어폰 케이스 3종'은 카카오프렌즈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죠르디사과 버즈케이스'가 신상품 매출 1위를 기록했다.


니니즈는 카카오가 2017년 선보인 캐릭터 라인업이다.

카카오프렌즈 명맥을 잇는 카카오 오리지널 IP다. 
죠르디를 비롯해 팬다 주니어,스카피, 케로&베로니, 
앙몬드, 콥&빠냐 총 8종 캐릭터로 구성됐다.
지난해를 기점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가장 인기 있는 캐릭터는 취업준비생 
콘셉트 죠르디다. 

카카오프렌즈로 치면 라이언 격이다.

니니즈 오피셜 인스타그램 계정과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연재 중인 '죠르디 24시'
숏폼 콘텐츠는 6월 현재 구독자만 95만명에
이른다. 



카카오톡 이모티콘과 웹 콘텐츠로 쌓은 
인지도가 상품 판매로 이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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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IX관계자는 
“공룡을 모티브로 한 죠르디를 필두로 10~20대에게
니니즈 캐릭터가 폭 넓은 공감대를 얻고 있다”면서
“기존 카카오프렌즈와는 다른 리얼리티를 
반영한 캐릭터 설정 등으로 젊은 세대에 
어필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는 니니즈 캐릭터 제휴 폭을 확대한다. 
니니즈를 '제2 카카오프렌즈'로 키울 계획이다.



카카오IX는 지난해 6월 진에어와 손잡고
플라잉 니니즈' 래핑 항공기를 선보인 것을 
시작으로 12월에는 기내 판매용
'진에어X니니즈' 에디션 5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올해 2월 신세계인터내셔날 캐주얼 브랜드
디자인유나이티드와 협업해 캐주얼 의류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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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자체 서비스도 니니즈를 지원한다. 
카카오는 톡캘린더, 카카오메일 등 신규 서비스 
대표 캐릭터로 죠르디를 내세웠다.


취준생 죠르디가 인턴으로 취업했다는 캐릭터
설정을 반영해 스토리텔링 요소를 강화했다.


카카오IX 관계자는 “9월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죠르디의
일상을 느낄 수 있는 프로젝트도 계획중”이라고 말했다.



카카오와 네이버 등 인터넷기업은 오리지널 IP
사업을 지속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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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IP 사업을 담당하는 자회사 카카오IX 연간 매출액은
지난 2016년 705억원, 2017년 976억원,
2018년 1051억원을 기록하며 꾸준히 성장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1536억원으로 2016년에 비해
2배 이상 확대됐다.

한국은 라이언, 일본은 어피치가 성장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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