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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오뚜기 다시마 2장들어간 오동통면 출시

by 매일매일바람은분다 2020.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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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대표 SOS요청에 함영준 오뚜기 회장이 응답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오뚜기는 전남 완도 다시마 2장을 넣은
 오동통면 한정판을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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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준 오뚜기 회장이 백종원 더본 코리아 대표의 
전남 완도산 다시마 재고 해소 부탁에 화답한 결과다.
 

전날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 예고편에선 백종원 대표가 
함영준 회장과 통화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백 대표는 "선배님, (완도) 다시마 2000t이 남아있다"고 설명하자, 

함 회장은 "우리가 지금 다시마 들어간 게 있는데 2장 정도 
넣으면 훨씬 깊은 맛이 나겠다"며 화답했다.
 
현재 오뚜기는 '오동통면'에 전남 완도산 다시마를 사용하고 있다. 

기존엔 다시마 1장을 사용했지만, 
이번 방송을 통해 2장씩 넣어 농산물 재고 소진에 힘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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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관계자는 "다음주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전남 완도 다시마 2장을 넣은 오동통면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소비자 분들의 반응을 지켜본 뒤 추후 출시를 
이어갈 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도 백종원 대표의 요청으로 
지난 4월 해남 왕고구마 450t을 판매한 바 있다.

왕고구마는 신세계TV 쇼핑 등에서 완판 행진을 이어갔고 
지난해 12월에는 강원도 못난이 감자 30t을 구매해 판매했다. 
못난이 감자는 전국 이마트와 온라인몰 SSG닷컴에서 이틀 만에 완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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