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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7일 롯데월드 코로나 확진자 방문확인 조기 폐장
서울 송파구 잠실동의 '롯데월드'에 코로나19(COVID-19) 확진자가 다녀가 영업이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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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는 7일 공식 홈페이지에 "오늘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방문했음을 확인했다"며 "손님과 직원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영업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이날 머니투데이에 "확진자는 지난 5일 다녀갔다"며 "오늘(7일)
통보를 받고 오후 1시에 즉시 매표를 중단, 영업을 종료했다"고 말했다. 7일 입장객 수는 1100여명으로 추산됐다.
이어 "확진자와 접촉한 인원은 질본에서 역학조사 중"이라며 "확진자가 방문한
당시 파크 안에 690명 정도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이날 하루 누적 입장객은 2000명 정도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마스크를 필수 착용해야 입장 및 놀이기구 탑승이 가능하다"며
"탑승시 평소 50% 수준으로 띄어앉기, 손잡이 소독 등 방역 활동을 철저히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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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현재는 방역 진행 중"이라며 "내일(8일)까지 휴장하고 방역을 강화해 화요일에 다시 정상 영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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