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동생 성폭행 유명 프로듀서 작곡가 래퍼 단디 신상공개

지인동생 성폭행 유명 프로듀서 작곡가 래퍼 단디 신상공개

유명 연예 프로듀서가 지인의 여동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됐다. 

해당 프로듀서는 한때 온라인커뮤니티 등을 통해 작곡가 겸 연주가

 임영조씨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고, 래퍼 겸 프로듀서인 

'단디'(사진)로 밝혀졌다.

 

서울동부지검은 단디를 성폭행 혐의로 9일 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넘겼다. 

단디는 지난 4월 여성 지인 집을 방문해 새벽까지 술을 마신 뒤 잠들어 

있던 지인의 여동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그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혐의를 일체 부인했지만 피해자가 제출한 증거자료에서 

그의 DNA가 검출되면서 혐의가 드러났다.

단디는 <쇼미더머니4>와 <너의 목소리가 보여>, <미스터트롯> 등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전한 경력이 있다.  

엔터테인먼트 사를 설립하고 여성 아이돌 그룹을 론칭하며 

제작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귀요미송’, ‘귓방망이’, ‘살리고 달리고’ 등을 작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