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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하니까 형이 준비했어 미스터트롯 방심위제제 위기 PPL 과도노출

by 매일매일바람은분다 2020.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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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하니까 형이 준비했어 미스터트롯 방심위제제 위기 PPL 과도노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 과도한 간접광고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제재를 받을 위기에 처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광고심의소위원회는 
16일 오후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내일은 미스터트롯'의 부적절한 간접광고를 지적하고 제재 
수위를 추후 전체회의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경연 참가자들이 간접광고 상품인 'BB LAB 더콜라겐업'을 
이용하는 장면을 부각하고 특장점을 구체적으로 묘사하면서
부적절한 광고 효과를 줬다는 이유에서다.

 또 기타가공품인 이 상품을 건강기능식품이라고
자막처리한 부분도 문제가 됐다.

방심위는 구체적으로 미스터트롯 10부에서 

한 참가자가 "곧 있으면 무대에 올라가는데 
피부가 좋게 예쁘게 나와야한다"라며 

간접광고주의 상품 'BB LAB 더 콜라겐업' 을
 다른 참가자들에게 나눠주는 장면, 
이를 참가자 3인이 연이어 섭취하는 장면 등을 지적했다.

 또다른 참가자가 
"피곤하니까 형이 준비했다"고 언급하는 부분에서는 
반복적인 광고성 자막이 배치되기도 했다.

방심위는 미스터트롯과 관련해 
다음 전체회의에서 제재를 논의하기로 했다.


아울러 방심위는 로열젤리를 판매하면서
'백화점 매진 행렬' 등 근거가 불확실한 표현으로 판매 
실적을 반복적으로 강조한 NS홈쇼핑에
'법정제재(주의)'를 의결하고 전체회의에 상정하기로 결정했다.

또 복수의 렌탈상품을 소개하면서 
일시불 가격이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표시하고 일부 상품에 대해서는 총 렌탈료와 
소비자 판매가를 고지하지 않은
GS SHOP에는 행정지도 '권고'가 결정됐다.

방송심의 관련 규정 위반의 정도가 중대한 ‘과징금’ 또는 
‘법정제재’는 소위원회의 건의에 따라 심의위원 전원(9인)으로
 구성되는 전체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지상파방송, 보도채널, 종편채널, 홈쇼핑PP
등이 과징금 또는 법정제재를 받는 경우 
방통위가 매년 수행하는 방송평가에서 감점을 받게 된다. 

행정지도는 소위원회가 최종 의결하며 
해당 방송사에 법적 불이익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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