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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가 24시간 뉴스 스트리밍에 도전한다.
오는 9월1일 새롭게 론칭 예정인
'OTT KBS 뉴스 24 LIVE'는
여럿 디지털 전송망을 통해
24시간 KBS 뉴스를 내보내는 것이 목표로.
'OTT KBS 뉴스 24 LIVE' 출시는
오는 7월1일 양승동 KBS 사장이
발표하는 'KBS 경영혁신안'에
포함될 것으로 보여진다.
지난 24일 비공개로 진행된
KBS 이사회에서 수신료 현실화와직원 감축등을
골자로 한 경영혁신안 관련 보고서가 제출됐는데
그때 7월1일 발표되는 최종안에는
24시간 뉴스스트리밍
콘텐츠 등이 추가될 것으로 보여진다.
OTT KBS뉴스 24 LIVE는
TV망이 아닌 디지털 전송망을 통해
24시간 지속적인 뉴스가
스트리밍되는 것이 핵심이다.
예를 들어 KBS 홈페이지, 마이K 앱,
유튜브 등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에서
KBS뉴스가 실시간 스트리밍 되는 것을 의미한다.
해당 서비스는 KBS의 디지털 기획부에서 제작을 준비중이며.
디지털기획부는 지난 5월부터 해당 서비스를 준비해오고 있으며
6월 동안 보도 본부 구성원과 경영진,
유관 부서에 제안 설명을 모두 마친 상태이다.
KBS 디지털뉴스기획부 김대영부장은
29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OTT KBS뉴스 24 LIVE'는 TV를 통하여
스마트폰 등으로 스트리밍 뉴스를
보고 싶은 사용자를 위한 서비스"라며
-
"KBS 1TV은 현재 전체시간대의
3분의 1이 뉴스로 배치되어 있는데,
빈 시간에 KBS가 만들고 있는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배치하여
'OTT KBS뉴스 24 LIVE'팀의
오리지널 뉴스 또한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대영 부장은 예를 들어 뉴스가 빈 시간대를 이용하여
뉴스8 오리지널 콘텐츠로 만들겠다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인력과 예산 등은 KBS 사측과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물적 자원이 없으면 24시간 스트리밍 송출은 굉장히 힘든 일"
이라면서도 현재 "KBS는 24시간 뉴스 스트리밍을
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감도 내비쳤다.
한편 7월1일 KBS가 공개하는 경영혁신안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보도본부의 재난보도 서비스와 'OTT KBS 뉴스 24 LIVE' 등이
콘텐츠 부분 혁신의 핵심 서비스을 발표 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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