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번방 박사방 동영상 다운로드 피카츄방 회원 25명 입건

N번방 박사방 동영상 다운로드 피카츄방 회원 25명 입건

텔레그램에서 다시 재유포한 '박사방'의 

성착취 동영상을 내려받은 이른바 '피카츄방' 

유료 회원들이 경찰조사결과 무더기 적발 되었다

인천지방경찰청 디지털 성범죄 특별 수사단에서는

아동및 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23)씨를 비롯한 피카츄방 유료회원 

2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인 2019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B씨가 운영한 텔레그램 유료 대화방인 

'피카츄방'에서 '박사방'이나 'n번방'의 올라온

미성년자 성착취 동영상 등을 내려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에 검거된 10∼30대인 이들은 

처음에는 B씨가 운영한 무료 대화방에 참여 하였다가 

1명당 4만∼12만원의 회원 가입비를 내고 

유료 대화방으로 옮긴 것으로 경찰조사결과 파악되었다.

또한 이 유료 대화방에서는 아동및 청소년관련 성 착취 영상물

500여개와 일반 음란물 1천800여개가 회원간에 공유된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으며

B씨는 텔레그램에서 유료 대화방 1개 채널과

무료 대화방 19개를 동시에 운영 했으며 

'잼까츄'라는 대화명을 사용한것을 조사되었다.

 

무료 대화방 회원 수는 약2만명을 넘었던 

것으로 경찰조사결과 파악되었으며.

검거된 B씨는 성착취 동영상 등을 재유포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음란물 제작배포 등)한 

혐의로 지난 4월 구속기소돼 1심 재판이 진행중이다.

경찰은 A씨 등 25명 외 피카츄방 유료 회원 41명의 대한 신원을 

특정하고 조만간 경찰로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또 B씨가 지난해 12월 이전인 같은 해인 

8월부터 범행을 한 것으로 파악하고 수사를 확대하는 한편 

유료 대화방에 가입한 회원이 더 있었는지를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