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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미국 코로나 파티 코로나 먼저 걸리기 내기 상금주는 이벤트도 열어

by 매일매일바람은분다 2020.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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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코로나 파티 코로나 먼저 걸리기 내기 상금주는 이벤트도 열어



미국의 일부 대학생들이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당국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무시하고 
이른바 '코로나 파티'를 연 것으로 확인돼 충격을 안겨 주고 있다

이들은 신종 코로나19에 먼저 걸린 사람에게 상금을 
주기로 약속하고 코로나 파티에 참석 했으며.

미 앨라배마주 터스컬루사시 보건당국은 
일부 대학생들이 이런 파티를 개최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2일(현지시간) CNN방송 등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너무도 충격적이고 어처구니없는 파티는 터스컬루사시 
코로나19 대응팀을 이끄는 랜디 스미스 소방 대장이 
시의회에 보고하면서 대중에 알려졌는데, 

코로나에 확진된 환자를 의도적으로 참석시키는 것 
자체가 범죄행위나 마찬가지이며 엽기적이다.

파티에는 코로나19 환자가 함께 참석하고,
환자와 접촉한 사람 가운데 가장 먼저 감염된 사람에게 
파티의 티켓 판매금을 상금으로 주는 조건을 내걸렸다. 

다시 말해 '먼저 감염되기 내기'를 한 것이다.


보건당국은 지난 몇 주 동안 
이런 형태의 파티가 여러차례 열렸고,
 확인되지 않은 코로나 파티등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당국은 앞으로 코로나19 파티 현장을 확인하는 
즉시 해산 조치를 하기로 했으며

스미스 소방 대장은 
"코로나 파티가 처음에는 그저 소문인 줄로만 알았는데 
조사를 해보니 실제 그런 일이 있었다는 점이 
확인되었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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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냐 맥킨스트리 시의원은 
"학생들이 방역 지침을 노골적으로 
무시한 채 서로를 감염시키는 
코로나 파티를 일부러 열고 있다"고 꼬집었다.



소냐 맥킨스트리는 "젊은이들은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있는 코로나 파티를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코로나 파티는 가까운 가족에게 병을 옮길 수 있는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미국은 현재 하루평균 4만명에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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