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재테크이슈

KRX금시장 금가격 금 재테크 시세 올랐다

by 매일매일바람은분다 2020. 7. 23.
반응형
KRX금시장 금가격 금 재테크 시세 올랐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금 가격이 
크게 치솟고 있다 

은행권 프라이빗뱅커(PB)들은 
돈의 힘이 금값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말하며 
결국 믿을 건 금밖에 없는것 아니냐는 전망이다 

국가마다 코로나19를 넘기 위한 
확대재정이 오히려 화폐가치 하락 불안감을 키우는데다 

사모펀드의 대란으로 자산시장이 얼어붙으면서 
금을 선호하는 현상이 더욱 강해지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한국거래소 KRX금시장에서 1㎏짜리 
금 현물의 1g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216% 오른 7만1,790원이다 

이는 지난 2014년 3월 KRX금시장이 
개설된 이후 장중 기준 최고치다

KRX금시장의 올 상반기 누적 거래대금도 7,103억원으로 
지난해 전체 거래대금(5,919억원)을 크게 뛰어넘었다
 국제 금값도 마찬가지다 최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쯤 금 가격은 온스당 1,810달러를 넘어섰으며 

이달 들어 9년여 만에 처음으로 1,800달러대를 돌파한 후 역대 
최고가인 2011년 9월 1,9116달러를 돌파할 전망이다 


골드만삭스는 1년 내에 2,000달러 예상도 한다

은행 PB들 역시 투자 1순위로 너도나도 금을 추천하고 있다 

신한은행 신한PWM잠실센터 최홍석 팀장은 국내 투자수단이 
금리 하락과 함께 사모펀드 사태까지 덮쳐 전반적으로 여의치 않다”고 말하며 
다만 금은 가치 저장 수단의 기능이 있어 자산배분 리스크 
헤지를 위해서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금값이 많이 올랐다고 하지만 추세적으로 상승 경향이 있고 
화폐가치 절하 상황에서 금 편입을 추천하고 있다”고 전했다 

간편하게 금에 투자할 수 있는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활성화된 점도 투자 환경에서 우호적이다 

우리은행 본점영업부 이은경 PB팀장은 자산가들에게 골드바가 
한때 유행이었지만 실물을 보유할 때는 
부가세와 수수료 부담이 있어 점차 지수를 
추종하는 골드ETF를 선호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골드바는 부가세 10%와 제조비용 등에 따른 5%가량의 수수료를 
매수와 매도시 각각 내야 한다 

KB국민은행 도곡스타PB센터 김현섭 PB팀장도 실물 보유보다 시세 차익을 
노리는 투자자들이 주식처럼 사고팔 수 있는 KRX금시장과 골드ETF를 통해 
금·은 투자에 나서면서 가격을 밀어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