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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프로듀스101 순위조작 안중영PD 김용범CP 징역 3년 구형

by 매일매일바람은분다 2020.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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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프로듀스101 순위조작 안중영PD 김용범CP 징역 3년 구형




서울 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 21부 심리로 열린 12일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프로듀스 101 책임PD인 안중영, CP인 김용범에게 검찰이 징역 3년을 구형했으며 추징금 3600여만원을 구형했다. 또한 조연출이였던 이00PD에게는 징역 2년 안준영 PD와 유흥업소에서 접대를 했던 연예기획사 관계자들에게 각각 징역 1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이날 피고인들은 개인 이익을 추구하는것이 아니라 국민 프로듀서가 데뷔 멤버를 정한다는 기준을설정하고 지극히 개인적 생각으로

데뷔멤버를 조작하는 발상을 했다며 이는 기본적으로 방송을 사유물로 생각하고 시청하는 자는 들러리로 생각한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검찰은 프로듀스 시리즈는 10대부터 50대 연령대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연령이 인기를 얻은것은 실력을 인정받아 순위가 상승한 연습생을 응원하며 시청자가 공정성에 대리만족을 느꼈기 떄문이라고 전하며 이것이 상당부분 조작으로 밝혀지면서 공정이념에 대한 허탈감과 배신감이 컷을것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방송이 여론을 반영하는데 그치지 않고 여론을 조성하고 대중을 이끄는 시대라며 이사건을 계기로 방송이 사회에 선한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법정에 출석하는 안준영 PD는 최후 진술에서 저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원망스럽다고 말했으며 지난달 27일 4차 공판에서 안중영PD는 경찰 수사이후 자신에게 유흥업소 접대를 진행했던 연예기획사 관계자3명을 만나 휴대폰 교체를 지시했다는 검찰측 주장에 사실이 아니다 라고 반박하기도 했다 접대에 대해서는 친한 형동생 사이로 만난것이며 한번도 술값을 계산해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한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이번 검찰 구형과 관련해 원고측인 프로듀스101 진상규명 위원회 법률대리를 맡은 김태환 변호사는 통화를 통해 안준영PD는 김용범 CP와 다르게

김영란법 위반에 배임수재 혐의도 있는데 구형량이 김용ㄱ범과 같다 안PD에 대해서는 검찰이 더 구형했어야 하는것이 아니냐고 반문했다




김용범 CP는 최후진술에서 세상의 빛과 소금이 돼 사회와 이웃에 갚으며 살겠다고 진술했다 이들에 대한 선고 공판은 오는 29일날 예정되어있다





지난해 여름 시청자들에 문제 제기로 밝혀진 프로듀스 시리즈는 시즌1부터 4까지 데뷔조가 모두 조작된것으로 드러나며 시청하고 응원했던 

팬들로 부터 항의를 받은 바있으며 수개월동안 항의 집회를 이어온바 있다 CJ enm은 이사건은 방송을 연출했던 연출부에 개인적인 일탈로 선을 그었다







허민회 CJenm 대표이사는 지난홰 기자회견 당시 향후 아이즈원과 엑스원활동을 통해 얻은 엠넷의 이익은 모두 포기하겠다고 밝혔으며, 피해를 입은 연습생에 대해서는 반드시 책임지고 보상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현재까지 어떠한 보상도 진행되지 않고있다.


CJ측은 재판결과를 지켜본후 보상여부를 결정할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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