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개콘 종영 개그콘서트 폐지 결정 개그맨들은 어디로 가나?
국내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의 상징이었던 KBS 개그콘서트가 21만에 사실상 종영하게 되었다
방송가에서는 여러가지 반응도 엇갈린다
대부분은 시대의 변화에 맞쳐 방송 중단이 불가피하지만 당장 생계가 달린 개그맨들은 더욱 비통한 심정을 감추지 않았다
최고 시청률 29%에서 2%로 떨어지면서 위기설이 나온지는 오래되었지만 그래도 고정 시청자들이 있었기에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 개콘은 버틸수있었는데
최근 상황이 더욱 악화되면서 KBS측에서는 불가피하게 종영을 결정한것으로 알려졌다
한때는 개콘에서 나오는 유행어를 모르면 학교,직장등 단체에 끼지 못하는 일까지 있을만큼 다양한 방면에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었으며 정치 경제 사회적인 문제를 풍자하면서
시청자들에게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한적도 있었다
바로 노무현 대텅량 이미지를 차용한 노통장 캐릭터가
봉숭아 학당에 나오면서 순간 시청률은 49.8%에 이를만큼
큰사랑을 받아왔다
개콘은 여러가지 기록면에서도 입증된바있는데
2000년부터 2018년까지 총 156개 부분의 트로피를 가져갔으며,
2003년 2011년 2012년 2013년 KBS 연예대상에서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만
4차례 차지 했으며 백상예술대상과 한국방송대상도 휩쓸만큼 위력은 대단했다
각종 시상식에서 코미디언상도 42개나 차지했으며 이중 최다 수상자는
개콘에 최다 출연자 김준호였다
또한 역대 유행어중 1위는 옥동자 케릭터가 했던 유행어인
못생긴것들이 잘난척하기는 적어도 나정도는 돼아지 였는데... 응답자중 18%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1위로 뽑았다
이어 장동민씨에 그까이꺼 대충 박준형에 무를주세요 김준호의 자냐자냐 박영진의 소는 누가 키워등이 기록되었다
최장수 코너는 2007년부터 11월13일까지 방송된 김병만씨에 달인이며
이후에는 스타개그맨들이 나오지 않으며 동시간대에 방송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미운오리새끼와 같은
프로그램에 시청자들을 선택을 받지 못해왔다
최근에 코로나19등으로 인해 대학가 공연등에도 어려움이 많은것이 사실인데
개그맨들이 설수있는 개그무대는 극히 제한적이며 공중파 KBS SBS MBC 마져
모든 개그 프로그램이 폐지되며 코미디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없어진것이 사실이며
현재 코미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곳은 tvn에 코미디 빅리그가 유일해졌다
최근 개그맨들이 유튜브 시장 진출이 활발해지며 새로운 모색을 인터넷플랫폼으로 찾는것이
하나에 트렌드가 되어가고 있으며 방송이외의 공간에서 그들에 모습을 응원하고 또 시청하며
그들이 설수있는 무대가 많아지길 진심으로 바래본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