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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맨체스트 유나이티트 시즌권을
구매해 피해를 보게 된 팬을 위한 구제 대책을 내놨다고 한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의 19일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최근
2019~2020시즌 시즌권 보유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환불을 약속했다.
구단은 잔여 경기에 횟수에 따라 현금으로 돌려주거나,
2020~2021시즌 시즌권을 할인하는 방식을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지난 3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중단되고 말았다
맨유의 경우 홈 구장인 올드 트래퍼드에서 15경기를 치른 가운데
4경기를 남겨놓고 있으며, 프리미어리그는 6월 중순 재개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는데
무관중이 사실상 확정된 상태이며
남은 홈 경기에도 관중은 입장할 수 없을것으로 판단했기에
시즌권자들의 금전적 피해가 불가피해보인다
시즌권 소유자 구제는 맨유만의 문제는 아니며,
프리미어리그 20개 구단이 모두 해당하는 사안인데 맨유가구단최초로
환불 결정을 한 만큼 나머지 팀들도 비슷한 방식을 도입할 가능성이 커질 전망이다
동시에 맨유는 재개 시 홈 경기장에 방문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자칫 일부 열성 팬이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
주변으로 모일 경우 코로나19 감염 위협에 빠질 수 있는
만큼 큰 문제가 될 소지가 있다.
맨유 입장에서도 난감한 일이라
경기장으로 오는 대신 집에서집에서 응원해줄것을 팬들에게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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