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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한한령 해제 공식 선언 중국내 한국관광홍보
중국이 한한령 해제 움직임을 보이면서
한·중 관광교류에 활기를 찾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그 신호탄으로 한국 관광공사와
중국 최대 여행기업인 트립닷컴 그룹과
공동으로 한국 관광 상품 판촉에 나선것이다.
한국 관광상품이 중국 전역에서 공식 판매되는 건
지난 2017년 중국 내 한국관광단체상품 판매
금지령이 내려진 이후 처음있는 일로.
중국 정부도 한국행 단체관광상품 판매를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이라는 해석이다.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7월 1일 아시아 최대이자
중국 최대 여행기업 트립닷컴그룹의
중국 브랜드인 씨트립과 공동으로
슈퍼보스 라이브쇼를 통해
한국 관광상품 판촉에 나설것이라고 밝혔다.
씨트립의 슈퍼보스 라이브쇼는 인플루언서나
연예인이 등장해 상품을 판매하는 방송프로그램으로
일반 라이브 커머스와 달리 트립닷컴의
공동 창업자 중 한 명인 량젠쟝 회장이
직접 출연해 해당 여행지를 소개하면서
호텔 숙박권과 관광 상품의 할인 판매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중국내 큰화재의 프로그램이다.
슈퍼보스 라이브쇼에서 한국관광 상품 판매는
해외 목적지로서는 최초이기에 시사하는 바가 커보인다.
한국의 코로나19 방역 관리와 안전함을 증명하는 한편,
일상적인 교류가 회복하는대로
한국관광이 인기목적지가 될 것이라는
중국내 여행업계의 기대를 반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19로 현재 침체한 관광업계에도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한국 여행 상품 판매에 관심이 쏠리는 것은
중국 전역에서 한국 관광상품을 공식적으로 소개하는건
2017년 한한령 이후 처음이기 때문이다.
중국당국은 지난2017년 한국의 사드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에 대한 보복으로 한국행 단체관광
상품 판매를 금지하는 한한령을 내렸으며
최근에 다시 한국 관광관련 여행모집이 늘어 최근에는
베이징·산둥성·후베이성·충칭 등으로 점진적으로
한국 단체 관광상품 판매 허용 지역이 늘어나고 있다.
본격적인 한한령 해제 움직임은 올해 초 부터였는데.
지난 1월, 한국관광공사는 중국 화둥 지역 등 중국 각지에서
출발하는 중고등학생들에 수학여행객
3500여명을 한국유치에 성공했으며.
여행 전문가들은 겨울철 대형 수학 여행단의
방한을 매우 이례적인것으로 평가해왔다.
또한 중국 건강식품과 생활용품 판매기업인
이융탕에 근무중인 임원과 직원 5000명이
5박 6일간 포상 관광차 인천을 찾아 화재가 된바 있다.
거기에 최근 중국 시진핑 주석의 방한 가능성도 커지면서
한한령도 서서히 줄어드는 모양세인것으로 보여진다.
하지만 올해초 코로나19 확산으로 중국인들에
한국행 단체 관광객 일정을 전면 금지되었는데.
당시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최근 중국 내 방한 관광이 회복 분위기였지만,
현재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관광일정이 무기한 연기”라고
밝힌지 6개월 만에 한국 관광 상품을 판매재개한 것이다.
이번 라이브 방송으로 본격적으로 중국
내 한국관광 상품 판매가 이뤄질 것으로 보여지는데.
한국관광공사 김영주 홍보팀장은
“이번 한국 특집 라이브쇼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최초로 추진 되는 한국관광 상품 판촉마케팅인 동시에
중국 최대 OTA(온라인여행사·Online Travel Agency)와의
협력사업이라는 점에서 한중 관광교류의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상징성을 갖게 될것이고 말했다
-
방한관광 활성화의 전환점이 되도록 할 것이다.”고
말해 코로나사태가 진정됨을 지켜본후
정확한 관광일정등을 타진해 나갈것으로 보여지며
이번 씨트립의 슈퍼보스 라이브쇼
한국특집은 7월 1일 오후 8시(현지시간)부터
약 4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라이브 방송에 소개할 인터콘티넨탈,신라호텔,
쉐라톤 등 국내 유명호텔과
에버랜드, 스키장, 남이섬, 등 60여 개의
여행상품을 중국 메신저인
‘위챗’과 씨트립을 통해서 라이브로 송출될 예정이다
씨트립의 슈퍼보스 라이브쇼는 지난 3월 23일 첫 방송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중국에서 총 15차례 방송되었으며.
중국 국내 관광지를 대상으로 진행한
라이브 커머스는 회당 평균 거래액
4000만 위안(한화 약 68억 원), 총 누계판매 금액
6억 위안(한화 약 1020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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