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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배스킨라빈스 쿠팡 입점 오가닉 아이스크림 4종 판매

by 매일매일바람은분다 2020.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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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킨라빈스 쿠팡 입점 오가닉 아이스크림 4종 판매


온라인 시장 비중이 낮은 빙과시장에서 배스킨라빈스가 
온라인 사업을 강화 하고 있기때문인데. 

배스킨라빈스의 사업 결과에 따라 빙과업계의 판도에
영향을 크게 미칠 수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SPC그룹 산하의 배스킨라빈스는
최근 소셜커머스 업체인 쿠팡에 입점했다. 

현재 배스킨라빈스는 쿠팡에서 유기능 재료로 만든 
오가닉 아이스크림 4종을 판매하고 있다. 
용량은 474㎖이며 가격은 1만3500원이다.



이번 배스킨라빈스의 쿠팡 입점은 본사의 
공식 입점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배스킨라빈스 같은 프랜차이즈 전문점은 본사에서는 
이커머스로의 직접 진출을 꺼려왔기 때문이다. 

영업중인 가맹점의 매출을 고려해 배달의민족 등 배달
 애플리케이션에 주력했던 이유다. 


현재 롯데제과, 빙그레 등 빙과업계도 중간 도매상 등이 
이커머스에 입점해 온라인 영업및 판매를 해왔다.


이런 흐름은 빙과시장의 90%가량이 
오프라인 소매점에서 유통될 정도로 
오프라인 구조가 견고해저서이다. 

또한 구매 후 바로 섭취 하는 특징 때문에 빙과 제품은
 오프라인 구매 선호도가 월등히 높았다.



하지만 빙과시장은 최근 침체기를 겪고 있다.
2015년 2조184억원에 달했던 빙과시장은
지난해 1조5928억원으로 하락했으며. 

다만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은 얘기가 다르다. 
수요가 점점 늘면서 현재 빠르게 성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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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편의점 씨유(CU)에 따르면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매출액은 2016년 전년 대비 
15.6% 증가했으며 2017년 12.4%, 2018년 10.2%, 
2019년 11%로 매년 두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일반 아이스크림 매출 증가율이 약 3%대까지
 떨어진 것과 대조적인 기록이다  

올해는 재난지원금의 영향으로 성장률이 더욱 가팔라졌다. 
지난 1월부터 이달 18일까지 전년 동기대비 16.9% 신장했으며. 


배스킨라빈스가 온라인 시장에 진출하면서 
프리미엄 유기농 제품을 전면에 내세운 배경바로 이것때문이다.

온라인 시장의 성장세가 더디다는 점도 주목할만한데 

현재 오픈마켓 G마켓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아이스크림 판매량은 전년대비 4% 감소한것으로 나타났으며. 

2019년 전년대비 27% 신장한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다.
 
이커머스 입점은 온라인이 가맹점의 반발을 최소화하면서 
신제품을 테스트할 최적의 장소인 셈이다.



배스킨라빈스 측도 테스트 차원의 입점이라고 선을 그었다. 
배스킨라빈스측 관계자는 기능성 제품으로 테스트를 
하고자 지난 4월달에 입점했다며 
“일반 매장에서 판매하는 메뉴와 다른 성격의 제품으로 
판매 추이를 보며 사업 확대 등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다른 빙과업계에서는 배스킨라빈스의 
이러한 시도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 소비 편의성을 체감한 
소비자가 늘었고있으며 충성도 높은 고객이 많은 
쿠팡에 입점했다는 점에서 폭발적인 성장으로 
점처기도 한다.



업계 관계자는 “아직 초기 단계지만 온라인 소비 편의성을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상황에서 고객을 
많이 확보한 쿠팡에 입점하게 되었다”며
 
“쿠팡과 시너지를 낸다면 아이스크림 시장도 
온라인 중심으로 바뀔 수 있고 이렇게 되면 빙과업계의 
시장 재편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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