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공수처장 후보 김종철 장성근 선정

더불어민주당 공수처장 후보 김종철 장성근 선정

더불어민주당이 13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을 위한 여당 몫 후보 두명 추천위원에

장성근 전 경기중앙변호사회 회장(59)과

김종철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54)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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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민주당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 추천위원회는 

보도자료를 내고 장 전 회장과 김 교수를 

당 최고위원회에 보고하여 심의 의결을 했고

 최종 추천 위원으로 선정 했다고 밝혔다

공수처법에 따라 위원 7명으로 구성되는 공수처장 후보는 

추천위원회에서는 위원 6명 이상의 찬성과 

공수처장 후보 2명을 추합하여 문재인 대통령에게 추천 보고한다

 인명권자인 대통령은 이 중 1명을 공수처장으로 임명할수있으며 

추천위원 7명 중 2명은 여당이 

2명은 야당이 추천 하게 되는데 

더불어 민주당은 지난 3일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을 

추천하기 위한 추천위원회를 구성해 

2명을 누구로 할지를 오랜시간동안 논의해왔다

추천위에서는 

"장 전 회장의 경우 현 수원시 인권위원회 위원장 

전 전국지방변호사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했다"고 말하며

이어 "김종철 교수는 헌법학자로서 기본권과 

인격권 삼권분립의 원칙 등 헌법적 가치에 대한

한 연구를 비롯한 대검찰청 검찰개혁위원회 위원과 

국회 헌법개정특위 자문위원 등의 자리를 거쳐

사회 활동을 통해 국가 시스템 개혁에 적극적인 

역할을 해온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공수처 추천위는 빠른시일내에 후보추천위원들이 임명되어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회가 가동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하며 

"미래통합당 역시 공수처법에 따라 제1 야당에 주어진 의무와 

책임을 다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공수처법상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 임명과 위촉은

 국회의장의 권한으로 돼 있어 해당 결과를 

박병석 국회의장에게 제출할 예정이다